<앵커>
경기도가 저소득층 청년을 위해 만 20세가 될 때까지 사회 진출 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 오는 2030년까지 주택 80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보도에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가 중위소득 이하 가정의 청년들을 위해 이른바 '사회 출발 자금'이라는 형태의 목돈 마련을 지원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신년 기자회견에서 "도민 연금이나 경기도형 적정임금제 등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김동연/경기도지사 (어제, 신년 기자회견) : 만 20살 될 때까지 일정한 규모의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학업이 됐든 사회생활이 됐든, 출발하는 든든한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기존의 청년 노동자 통장이나 청년 내일저축계좌 등의 장단점을 파악해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또 지난 2018년 말에 공개된 '2030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주택 80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는데, 특히 1기 신도시 재정비와 노후 원도심 활성화,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을 통해 도심 지역 내 공급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젊은 층의 부동산 실수요를 감안한 조치입니다.
[고동혁/수원시민 : 인프라(사회기반시설)랑 떨어져 있는 곳에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아무래도 집값이 조금 오르는 걸 감안하더라도 인프라가 잘 돼 있는 곳으로 공동으로 개발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3분의 1은 임대주택으로 조성합니다.
[손임성/경기도 도시주택실장 :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공공임대주택을 연평균 5.3만 호를 공급해서 총 26만 5천 호 공급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정부의 잠재 경제성장률 목표치 3%의 3분의 2인 2%를 경기도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도 반도체 클러스터는 경기도 내에 있어야 한다며, 이전 논란은 정리가 다 끝난 문제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장운석, 화면제공 :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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