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들이 시민들을 사살해 공분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국토안보부가 현장 요원 전원에게 '보디캠'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현지 시간 2일 SNS를 통해 "미니애폴리스 현장 요원 전원에게 보디캠을 배치하고 있다"며 "자금이 확보되는 대로 보디캠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미 단속 정책의 일환으로 미니애폴리스에 파견된 연방 요원들이 단속 과정에서 미국인인 르네 굿(37)과 알렉스 프레티(37)를 잇따라 사살해 비판이 거세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미국의 지역 경찰에서는 보디캠이 수사·재판 활용을 위한 표준 장비로 자리 잡은 상태입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사태와 관련해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의 조건으로 연방 요원의 보디캠 의무화 등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보디캠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되므로 대체로 법 집행기관에 유익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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