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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신과 엡스타인 관계 농담한 그래미상 MC에 경고

트럼프, 자신과 엡스타인 관계 농담한 그래미상 MC에 경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현지시간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관계를 소재로 농담한 그래미 시상식 진행자에 대해 소송을 경고했습니다.

전날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 사회를 맡은 트레버 노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원하는 것만큼이나 모든 아티스트가 그래미상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엡스타인이 죽고 나서 트럼프 대통령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함께 놀 새로운 섬이 필요해졌다"고 농담했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새벽 SNS를 통해 "완전한 실패자 노아는 사실관계를 신속히 바로잡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이 불쌍하고 재능 없는 MC에게 내 변호사들을 보내 거액의 소송을 제기할 것 같다"고 썼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노아는 나와 빌 클린턴이 엡스타인의 섬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지만 그것은 틀렸다"고 밝혔습니다.

"빌 클린턴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나는 엡스타인의 섬은 물론 그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엡스타인의 성범죄 기록이 공개되는 와중에 자신에게 미칠 유탄을 우려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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