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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융사, 상품 설계 단계부터 소비자 중심 내재화해야"

이찬진 "금융사, 상품 설계 단계부터 소비자 중심 내재화해야"
▲ (왼쪽부터) 이찬진 금감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9일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29일) "금융권 스스로 상품 설계와 개발단계부터 금융소비자 중심의 조직문화를 내재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제7호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는 더불어 나아가는 동반자의 관계"라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는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꽃과 열매를 맺듯이 금융권도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며 기반을 튼실히 했을 때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면서 "이 자리를 계기로 상생과 협력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금감원은 지난해 1∼11월 출시된 금융상품 중 공모를 받아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상품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습니다.

▲ 신한은행 '땡겨요 이차보전 대출' ▲ KB국민은행 '신용대출 채무조정상품 4종 금리인하' ▲ KB손해보험 '전통시장 날씨피해 보상보험' ▲ 메트라이프생명보험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관보험' 등으로,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고위험 직군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소비자 효용과 민생안정 등을 고려해 신한은행·한화손해보험·KB국민카드 3개 금융사를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상품 개발 등 과정에서 업무 공헌도가 높은 KB국민은행 기업상품부 소속 차장도 우수직원으로 뽑았습니다.

이들 회사와 직원에게는 금감원장 포상을 했습니다.

금감원은 "상품 설계 단계부터 소비자를 최우선시하는 상생·협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금융권의 자발적 노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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