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경기도 성남에 소비자들이 대형마트처럼 카트를 끌고 약을 고르는 창고형 약국이 문을 열었죠.
싸고 편하다며 반기는 소비자들이 많았지만 동네 약국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이런 창고형 약국, 다음 달에는 서울에도 문을 연다는 소식입니다.
영양제 같은 일부 일반의약품 가격이 동네 약국보다 10~30% 정도 저렴해 소비자들 사이 인기인데요.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달 서울 금천구에 2호점을 열 예정입니다.
성남에서는 일반의약품 판매 위주로 운영을 시작했지만 서울점은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조제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라 주변 약국에 더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구로와 독산, 관악 등은 물론 멀게는 부천과 안양, 안산까지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이들 지역 약사회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경쟁 심화로 전반적인 약값 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사출처 : 한겨레)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