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차 월드컵에서 레이스 펼치는 김준호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단거리 에이스 김준호(강원도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인상적인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김준호는 25일 독일 인첼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4초 37의 기록으로 전체 5위에 올랐습니다.
동메달을 획득한 폴란드의 마레크 카니아(34초29)와 격차는 불과 0.08초였습니다.
5조 인코스에서 출발한 김준호는 총성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고, 첫 100m를 전체 2위 기록인 9초51에 주파했습니다.
그러나 레이스 후반 속도가 살짝 떨어지면서 메달 획득엔 아깝게 실패했습니다.
김준호는 밀라노 올림픽 남자 500m 메달 후보로 꼽히는 한국 대표팀 간판입니다.
지난해 11월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3초78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올 시즌 1~5차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습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정재웅(스포츠토토)은 34초 53으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우승은 34초 06의 트랙 레코드를 작성한 폴란드의 다미안 주레크, 2위는 34초 10을 기록한 미국의 조던 스톨츠가 차지했습니다.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선 김민선(의정부시청)이 38초 21의 기록으로 20명의 출전 선수 중 15위에 그쳤습니다.
첫 100m를 전체 9위 기록인 10초59에 통과했지만 뒷심이 흔들리면서 뒤처졌습니다.
함께 출전한 정희단(의정부시청)은 38초 43으로 17위를 기록했습니다.
우승은 37초 25를 기록한 폴란드의 카야 지오메크 노갈이 차지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이자 세계기록 보유자인 펨케 콕(네덜란드)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