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경제 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성장경제비서관에 이동진 재정경재부 부총리 정책보좌관이 내정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성장경제비서관은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을 보좌하며 국가 경제 정책 실무 전반을 조율하는 자리입니다.
경제성장수석실 소속 비서관(성장경제, 산업정책, 국토교통, 농림축산, 중소벤처, 해양수산) 중 선임 비서관 역할을 하는 보직이기도 합니다.
해당 비서관 자리는 정권 출범 7개월이 넘도록 공석으로 유지돼 청와대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동진 보좌관은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지내다가 지난해 9월, 구윤철 부총리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영입됐습니다.
지난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으며, 당시 이재명 후보의 '진짜 성장론'을 설계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짜 성장'은 '기술주도 성장', '모두의 성장', '공정한 성장' 3대 전략으로 한국 경제 산업의 대도약을 이끈다는 개념입니다.
대선 이후 이 보좌관은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에 합류해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거시경제 전문가로 알려진 이 보좌관은, '금융의 공공성' 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언론 인터뷰 등에선 현재 한국의 저성장 국면을 타개할 핵심 경제 정책으로 인공지능(AI) 정책을 제시했고, 지역 균형 발전을 분배가 아닌 성장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등의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행정 절차를 마치는 대로 이 대통령에게 임명안을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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