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상욱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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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5: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박성준 중구·성동구을 국회의원,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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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훈 청문회 무산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대 청문회서 자료 100% 제출한 후보자 없어…야당, 실력으로 검증해야"
"자료 없으니 청문회 못한다는 건 한국 정치사에 처음…국힘 자질 안되는 것"
최은석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국힘, 이혜훈 청문회 반드시 해야한다는 입장…이혜훈 자료 제출하면 바로 할 것"
"이혜훈처럼 자질 없는 후보 지명도 역사상 처음…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 문제"
▷ 편상욱 / 앵커 : 다음 주제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여야 협상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시한이 내일까지죠. 그 안에 이 후보자가 청문회를 열 수 있을지, 참석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청문회가 열리길 기다리는 이혜훈 후보자와 여야 목소리까지 같이 들어보겠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최은석 의원께서 공교롭게도 기재위 그러니까 이혜훈 후보자의 청문회를 담당할 상임위 소속 아니십니까?
▶ 최은석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맞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이혜훈 후보자는 지금 말 들어보면 청문회를 좀 열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던데 국민의힘이 지금 사실상 거부하고 있잖아요. 15%밖에 안 냈다, 자료를. 그런데 이혜훈 후보자는 75% 냈다는 입장입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나죠?
▶ 최은석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이혜훈 후보자가 거짓말하고 있는 건데요.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어떤, 어떤 사유로 이 자료는 제출할 수 없습니다라고 본인이 답변한 것도 답변했다고 이렇게 포함을 해서 75%라고 주장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이번에 이혜훈 후보자에게 제기된 정말로 의혹이 많지 않습니까? 강남의 원펜타스 아파트의 부정청약 사건도 있고 다음에 자녀들의 여러 가지 증여 관련된 증여세 문제도 있고 또 이렇게 자녀들의 병역 문제 그다음에 장남의 취업 당시에 여러 가지 아빠 찬스를 이용했다는 그런 의혹부터 해서 의혹들이 정말 너무 많은데 이런 의혹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거의 내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강남의 원펜타스 아파트 같은 경우에도 이 부정 청약과 관련해서 74점이라는 청약 가점을 받기 위해서 본인이 했던 여러 가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 특히 결혼한 장남을 자기 집에 같이 산다고 해서 이렇게 위장으로 주민등록을 이렇게 전입 신고하고 이런 것들로 해서 점수가 이렇게 74점으로 나왔으면 실제로 결혼하고 나서 장남이 어디에 거주했느냐라고 하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어야 되는데 그런 자료들은 하나도 안 내고 전부 다 개인정보 미동의로 줄 수 없다라고 하는 것들을 이번에 자료를 다 낸 것으로 다 이렇게 숫자를 카운팅해서 75%라고 나온 거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이게 이혜훈 후보자 같이 이렇게 많은 의혹이 제기된 지금까지 국무위원 후보자는 우리 역사상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후보자를 정말로 국무위원, 특히 새롭게 신설되는 기획예산처 장관에 임명을 하려면 그동안 제기됐던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저희들은 명쾌하게 검증을 한 이후에 저희가 국민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해 드려야 하는데 지금 문제는 이런 상태로 청문회를 열면 국민들이 여기에 대해서 판단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도 질문을 할 때 구체적인 어떤 자료를 가지고 확인을 해야 하는데 원펜타스나 증여세나 그다음에 취업이나 이런 모든 문제에 대해서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전혀 안 주고 본인이 개인적인 정보 동의할 수 없어서 못 준다. 뭐 이런 이야기만 하고 거기 나와서 이렇게 본인이 그냥 이런저런 사정만 설명하는 그런 맹탕 청문회는 열 필요가 없고 다만 저희 당도 확실하게 청문회는 개최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저희들이 문제를 제기한 그런 의혹에 대해서 후보자가 반드시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그런 객관적인 자료를 저희한테 제시해 주면 그로부터 바로 저희는 청문회를 열어서 여기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들 앞에서 후보자의 자질이나 도덕성 능력에 대해서 검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일단 시한이 내일까지밖에 없지 않습니까?
▶ 최은석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그런데 그 부분은 이렇게 여야 간사 간에 합의하면 충분히 시일을 더 연장해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일단은 충실하게 자료를 내는 것이 우선이고 저희들도 청문회를 반드시 해야 된다 하는 이게 저희 당의 입장입니다.
▷ 편상욱 / 앵커 : 기재위도 민주당이 과반이어서 사실은 원한다면 국민의힘이 거부를 해도 단독 청문회
도 열 수 있는 상황이잖아요. 어떻게 하실 계획입니까?
▶ 박성준 / 민주당 의원 : 단독 청문회는 안 하겠죠, 당연히. 여야가 해서 국민의 궁금증을 청문회를 통해서 풀어야 하는데 저는 한국 정치사에서 국민의힘이 확실히 웰빙 정당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게 역대 청문회에서 100% 자료 제출한 청문위원들이 누가 있었어요. 후보자가.
그러면 야당은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서 그 자리에서 그 후보자의 결격 사유가 있다고 하면 그걸 맹렬한 공격을 통해서 그 실력을 보여주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의 지금 의원들 같은 경우는 자신이 없는 거예요. 두려운 거예요. 청문회에서 혹시 자기들의 실력이 드러날까 봐 두려운 거예요. 청문회에서는 야당의 시간이란 말이에요. 보통 어떻게 되느냐. 장관 후보자가 나오면 대통령이 임명하면 여론전을 펴는 거예요, 장외전에서. 의혹들을 막 제기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의혹 제기한 내용을 가지고 언론이 다시 받아서 또 언론도 취재하고 그러면 결국에 청문회에서는 국민을 대신해서 입법부의 시간이라 말이에요. 국민의 시간인데 그게 누구냐 오히려 여당보다는 야당의 시간을 통해서 청문회 시간에서 확실하게 그 후보자와 관련된 부분을 질의를 통해서 그 사람의 입을 통해서 그것을 확인하는 그런 건데 100% 자료를 주지는 않아요, 누구나.
그때 야당 의원들의 실력이 드러나는 거란 말이죠. 다 그렇게 해왔어요. 그런데 여기 지금 국민의힘 모든 의원들은 결국에는 뭐냐. 내가 자료 없으니까 안 하겠다. 이거는 제가 볼 때는 한국 정치사에 이런 일이 없었다. 그리고 청문회는 국민을 대신하는 시간 아닙니까? 국민을 대의해서 의원들이 질문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청문회를 반드시 해야 되죠. 이렇게 야당이 청문회 안 하겠다고 질질 끄는 것은 한국 정치에서 처음 보는 일이에요. 그만큼 뭐냐, 국민의힘이 자질이 안 되는 거예요, 지금. 여기에서 이러한 상황에서 국민의힘 청문회를 통해서 방점을 딱 찍으려고 노력을 해야지 청문회를 피하는 전략으로 국민의힘이 가서는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이해가 안 가요, 지금 이 상황을.
▷ 편상욱 / 앵커 : 최은석 의원님.
▶ 최은석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이거 정말 지금 저렇게 말씀하시면 정말 이거는 이번에 얼마나 형편없고 자질이 없고 도덕성 떨어지는 사람을 이렇게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추천한 것에 대한 그게 결국 다 탄로 날까 봐 저는 오히려 이혜훈 후보자로 하여금 이렇게 버티게 하게 하고 이혜훈 후보자가 제대로 된 정보를 내지 않더라도 지금 어떻게든 청문회를 하루 열어서 맹탕 청문회를 하겠다고 하는 게 지금 청와대와 민주당의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이런 적이 없었다는 말은 이혜훈 후보자처럼 이렇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자질이나 도덕성이나 능력면에서 이렇게 형편없는 사람이 장관 후보자로 지정된 것도 저는 우리 역사상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사람. 그게 결국 청와대의 인사 검증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건데 이런 사람을 이렇게 국무위원 후보로 이렇게 지정한 것에 대한 청와대가 지금 뒷감당을 못 하고 있는 거죠. 저희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청문회는 반드시 해야 한다. 저희 당 의원들이 이 청문회를 얼마나 기다리고 있다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대신에 이혜훈 후보가 청문회에 나와서 말도 안 되는 이런 논리나 말도 안 되는 설명으로 하루를 버틴다고 하는 이런 기회를 주면 오히려 저는 그게 국민에 대한 우리 국민의힘의 의무를 제대로 다하지 않는 것이다.
이런 생각에서 저희들은 이혜훈 후보자가 제대로 우리가 검증할 수 있는 자료를 내는 게 우선이다. 그 자료를 가지고 엄정하게 판단하겠다고 하고 지금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알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의혹은 하루가 멀다고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천하람 원내대표가 이른바 보좌진 갑질 논란에 대해서 또다시 비망록을 꺼내 들었는데요. 이 이야기 잠깐 듣고 넘어가겠습니다.
▷ 편상욱 / 앵커 : 이혜훈 후보자는 자신은 비망록을 쓴 적도 없다, 이런 입장입니다. 아직까지는 천하람 의원의 주장일 뿐이고요. 이 점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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