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순간 숫자를 통째로 외웠던 일본의 천재 침팬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차례대로 화면 속 숫자를 누르는 침팬지.
정말 숫자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하는 행동 같죠.
숫자를 즉각적으로 기억하는 능력이 인간보다 뛰어나 화제를 모았던 천재 침팬지 '아이'입니다.
1977년 일본 교토대 영장류연구소 입소 직후부터 인류 진화의 수수께끼를 풀 핵심 파트너로 활약했는데요.
단순한 암기 기능을 넘어 한자 인식과 피아노 연주 등 고도의 인지 능력을 발휘하며 동물에게도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학술적으로 입증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반세기 가깝게 인간과 함께한 아이는 최근 연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하게 49살의 나이로 숨을 거뒀는데요.
사인은 다발성 장기 부전이었는데, 연구진은 아이가 남긴 연구 성과가 앞으로도 영장류 인지 연구와 인간 심리 진화 연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kazup552, @TheFriendsAndAi, @JapanUnseen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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