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더불어민주당 공천헌금 의혹과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 규명을 위한 특검법 논의를 위해 연대하자고 재차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혁신당이 재고해 입장을 정할 말미를 줄 것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께 양해를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국민의힘과 혁신당 지도부에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개별 연락을 취해 특검법 논의를 위한 연석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장 대표는 즉각 "조건 없이 수용한다"고 호응했지만, 조 대표는 대변인실 입장문 발송 형태로 거부 의사를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에 "안타깝다"며 "공천을 고리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하고 장관이 종교집단에 포섭됐다는 의혹은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야권이 연대하고 함께 투쟁해야 할 주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검의 범위나 방식은 테이블 위에서 조율하면 된다"며 "혁신당에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 국민이 바라는 특검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함께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신임 원내대표가 오는 15일 본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 등에 대한 2차 종합특검과 여당 주도의 통일교·신천지 특검 법안 처리 방침을 밝힌 데 대해선 "민주당이 마음대로 진도를 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조 대표를 기다리려고 장 대표와의 만남을 미루진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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