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슈퍼매치 앞둔 '알카라스·신네르' "한국 팬들 환영에 감사"

슈퍼매치 앞둔 '알카라스·신네르' "한국 팬들 환영에 감사"
▲ 카를로스 알카라스(오른쪽)와 얀니크 신네르가 9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카드 본사 컨벤션홀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카드 슈퍼매치에서 맞대결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결전을 하루 앞두고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오늘(9일) 서울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둘은 내일(10일) 오후 4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 대결합니다.

이 경기는 타이틀이 걸린 대회는 아니지만 18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을 앞두고 세계 남자 테니스 '양강'이 벌이는 전초전 및 탐색전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알카라스는 기자회견에서 "올해 첫 경기를 신네르와 함께 한국에서 하게 돼 좋은 기회"라며 "호주오픈 개막을 앞두고 경기 감각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네르 역시 "공항에서부터 많은 팬이 환영해줘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며 "내일 코트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습니다.

2001년생 신네르와 2003년생 알카라스는 최근 2년 사이에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4번씩 양분한 '양강'입니다.

기자회견장에 나란히 입장한 둘은 특히 한국 팬들의 환영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어제(8일) 입국한 알카라스는 "공항에서 많은 팬이 환영해줘 감사하다"며 "시즌 끝나고 연말 비시즌을 통해 체력도 회복했기 때문에 컨디션도 좋은 상태"라고 자신감을 표출했습니다.

둘은 또 서로의 존재가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습니다.

신네르는 "카를로스는 나를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선수"라며 "지금처럼 정상급 선수가 되기 전부터 맞대결을 통해 대단한 기량을 갖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알카라스 역시 "신네르와는 서로 기량을 100% 발휘하도록 자극하는 건강한 관계"라며 "이런 경쟁 구도가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화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