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청북도가 5만 석 규모의 돔구장 건립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충북의 전략적 핵심인프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인데, 재원 조달 방식이나 입지 등 구체화까지는 가야 할 길이 멀어 보입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청북도가 다목적 돔구장 건립 구상안을 발표했습니다.
오송을 중심으로 체육시설과 공연장, 전시장을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5만 석 이상의 다목적 돔구장을 건립하는 게 목표입니다.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 등 광역 접근성을 기반으로 충북의 전략적 핵심인프라가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김영환/충북지사 : 정주의식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것은 늦춰서는 안 되는 우리의 큰 투자이고 경제성이 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업 추진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우선 정부 방침과 연계한 국비 확보에 주력하고, 충청북도의 독자적인 건립 방안도 모색한다는 구상입니다.
하지만 충북형 돔구장 현실화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최소 6천억 원 이상의 돔구장 건립 예산과 경제성이 무엇보다 확보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이미 충남이 천안아산 돔구장 건립 구상안을 발표한 만큼,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논리 개발도 필요합니다.
또 충청북도가 청주시, 세종시와 함께 돔구장 건립 방안을 모색하는 만큼 지자체 간 사전 조율도 필수적입니다.
[남윤희/충청북도 체육진흥과장 : 지역 대기업들이 나서서 돔구장 건립에 같이 참여를 해주면 (추진력이 생겨서) 민자유치가 가장 큰 과제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충북형 돔구장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용역은 2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영상취재 : 이천기 CJB)
CJB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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