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5월1일 경기장에서 열린 신년 경축 행사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평양에서 열린 대규모 신년 경축 행사에서 러시아 파병 부대 가족들을 각별히 챙기며 장병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1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밤부터 평양 능라도 소재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한 연설에서도 근로자, 지식인 등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파병 부대를 특별히 추켜세웠습니다.
대미·대남 등 대외 메시지 없이 향후 5년간 주요 대내외 정책 노선을 결정할 9차 당대회를 앞두고 내부 결속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수도의 문명이 지방을 개벽하고 지방의 전변이 수도의 발전을 촉진했다"며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지향한 역사적 위업은 그 첫 단계를 성과적으로 경유해 왔다"고 지난 한 해를 평가했습니다.
그는 "위업의 선두를 맡아준 인민군 장병들은 지난해에도 막중한 고생을 감내했다"며 "생명을 바쳐 이루어낸 고귀한 승리로써 후세토록 우러를 영웅적인 연대를 안아올렸다"고 파병군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이어 "한 해를 줄기차게 떠밀어온 진정한 동력도 인민의 힘"이라며 노동계급, 농업근로자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여자 축구 대표팀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회주의 앞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신성한 이념 앞에 언제나 충실하겠다"며 "더 굳게 단결해 당 제9차 대회가 가리킬 새로운 전망을 향해 나아가자"고 주민들을 독려했습니다.
9차 노동당 대회는 아직 구체적인 개최 일자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위원장은 리설주, 주애와 함께 신년 경축 공연도 관람했습니다.
지난해에도 신년 경축 공연에 참석했던 주애는 김 위원장의 옆자리에 앉아 손을 잡고 공연을 지켜봤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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