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OK저축은행에서 현대캐피탈 레오가 스파이크하고 있다.
프로배구 V리그 3라운드의 남녀 최우수 선수가 현대 계열 팀에서 배출됐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늘(31일) "남자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와 여자부 김다인이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레오는 기자단 투표에서 34표 중 15표를 획득해 13표의 팀 동료 허수봉을 2표 차로 제쳤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 레오는 11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하며, 은퇴한 김연경이 보유한 남녀부 역대 최다 라운드 MVP 수상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레오는 3라운드에서 팀 공격 35.83%를 책임지며 득점 3위, 공격 종합 2위에 올라 표심을 얻었습니다.
▲ 지난달 18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 현대건설 김다인(가운데) 등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세터 김다인은 34표 중 12표를 받아 9표씩을 얻은 양효진과 지젤 실바를 제쳤습니다.
김다인은 고른 볼 배급으로 현대건설의 3라운드 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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