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올스타전 일대일 콘테스트 참가 선수 명단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기존 3점슛 콘테스트와 덩크 콘테스트에 더해 일대일 콘테스트가 새로 열립니다.
KBL은 "프로농구 올스타전 콘테스트 참가 선수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며 3점슛·덩크 콘테스트에 신설된 일대일 콘테스트가 열린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각 콘테스트 예선은 내년 1월 17일 올스타전 전야제에 진행됩니다.
신설된 일대일 콘테스트엔 구단별 추천선수 한 명씩 참가하며, 시즌 평균 득점을 기준으로 토너먼트 대진을 구성합니다.
참가 선수 중 평균 득점 1, 2위는 상위 시드를 받아 준결승에 자동 진출합니다.
각 대진은 5분 동안 진행되며, 11점을 먼저 획득한 선수 또는 경기 종료 시 다득점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입니다.
공격자는 10초 내에 공격해야 하며, 경기 중 3초 이상의 포스트업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초대 일대일 콘테스트엔 양우혁(한국가스공사)과 강성욱(kt)을 비롯한 올 시즌 신인 4명과 팀 내 평균 득점 상위권인 칼 타마요(LG), 허훈(KCC) 등 10명이 출전합니다.
KBL 최고 슈터를 선발하는 3점슛 콘테스트엔 지난 시즌 올스타전에서 구단 사상 처음으로 이 부문 우승을 차지한 최성모(삼성)를 비롯해 15명이 참가합니다.
경기당 평균 3점슛 성공 개수 상위권을 달리는 이선 알바노(DB), 유기상(LG), 허웅(KCC)도 각 구단 대표로 출전합니다.
덩크 콘테스트는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 부문을 통합해 진행합니다.
지난 시즌 덩크 콘테스트에서 팬을 뛰어넘어 원핸드 덩크를 꽂아 넣고 우승한 조준희(삼성)를 포함해 10명이 도전장을 내밉니다.
이 밖에도 이유진(DB), 강지훈(소노) 등 신인 6명이 출전하고, 2022-2023시즌 덩크왕 렌즈 아반도(정관장)는 아시아 쿼터 중 유일하게 참가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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