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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울려퍼진 우니온 베를린의 '캐롤'…2만 8천여 명이 함께

정우영 선수의 소속팀인 독일 우니온 베를린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팬들이 경기장에 함께 모여 캐럴을 부르는 전통이 있는데요.

올해도 2만 8천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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