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이 진행되는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고 있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6일 오전 2시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립니다.
본선 참가국이 32개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 내년 월드컵은 멕시코, 미국, 캐나다에서 공동 개최됩니다.
4개국씩 12개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24개국에 3위 중 상위 성적 8개국을 더한 32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이어갑니다.
FIFA 랭킹 22위인 우리나라는 조 추첨에서 크로아티아, 모로코, 콜롬비아, 우루과이, 스위스 등과 2번 포트에 들어가 있습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조 추첨이 끝난 뒤 내년 월드컵 기간 대표팀이 머물 베이스캠프 후보지와 조별리그 경기장을 둘러보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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