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해킹 피해 후속 대책으로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상 유심 교체를 시작한 11월 5일 서울 KT플라자 여의도역점에 유심 교체 안내 포스터가 붙어 있다.
KT는 해킹 사태 후속 조치로 실시 중인 전 가입자 대상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지난달 5일 해킹 피해가 집중된 경기 광명·서울 금천 지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같은 달 수도권과 강원 지역으로 대상을 넓힌 바 있습니다.
KT는 "무단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한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유심 교체 서비스를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대리점 방문 또는 택배 수령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택배로 고객이 직접 교체하는 경우 신청 다음 날 도착하는 익일 배송을 제공합니다.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전국에서 유심을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습니다.
세부 절차는 각 알뜰폰 사업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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