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11월 25일, 그러니까 딱 한 달 뒤면 크리스마스죠.
한 아파트에 동심을 지켜주는 크리스마스 비밀 안내문이 붙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마치 암호문처럼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까 자연스럽게 또 읽히기는 읽힙니다.
산타 모집 안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할 봉사자를 모집하는 내용입니다.
아이들은 사실 우리가 산타 역할을 하는지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도록 한글 사이에 비슷한 소리에 영어, 숫자, 한자까지 섞어서 안내문을 쓴 겁니다.
이걸 본 누리꾼들은 '어른들만 볼 수 있는 공지다', '동심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따뜻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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