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영우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뛰는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4호 도움까지 작성했지만 팀의 역전패로 빛이 바랬습니다.
즈베즈다는 오늘 세르비아 노비 사드의 카라도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보이보디나와의 2025-2026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대 2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지난 27일 끝난 정규리그 13라운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겨 개막 11연승이 무산됐던 즈베즈다는 오늘 역전패로 개막 12경기(10승 1무 1패) 만에 첫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로 주춤했습니다.
전반 42분 알렉산다드 카타이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즈베즈다는, 전반 추가시간 막판 설영우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미크로 이바니치가 헤더로 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오른쪽 측면 오버래핑에 나선 설영우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절묘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 2명을 따돌리고 골대 쪽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바니치가 골 지역 정면에서 머리로 방향을 바꿔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이로써 설영우는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를 1골 4도움으로 늘렸습니다.
전반을 2대 0으로 마친 즈베즈다는 후반 7분 추격 골을 내주더니 후반 32분 동점 골까지 허용했고, 후반 추가시간 역전 결승 골을 얻어맞아 역전패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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