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모습 
  
 
  우리 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의 마지막 5번째 정찰위성이 주말에 발사됩니다.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5호기가 한국시간 다음 달 2일 오후 2시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5호기 발사에 성공하면 총 5기의 정찰위성 군집운용을 통해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전력을 확보해 킬체인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425 사업은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 1기(1호기)와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2∼5호기) 등 정찰위성 총 5기를 배치하는 사업으로, SAR의 발음 '사'와 EO의 발음 '이오'를 합쳐 425(사이오)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호기는 2023년 12월 발사돼 지난해 8월 전력화됐고, 2호기는 지난해 4월 발사돼 올해 6월 전력화됐습니다.
3호기는 지난해 12월 발사돼 올해 7월 전력화됐고, 4호기는 올해 4월 발사돼 시험평가 후 결과 판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호기부터는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주야간 촬영이 가능한 SAR를 탑재해 보다 정밀한 감시·정찰이 가능합니다.
정찰위성 5기가 모두 실전 배치되면 북한 내 특정 표적을 2시간 단위로 감시·정찰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사관리단장인 정규헌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군 정찰위성체계 확보 이후에도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초소형위성체계 연구개발사업을 적기 추진함은 물론, 우주작전 수행 여건 보장을 위한 발사장 시설과 발사체 기술 확보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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