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이 1% 넘게 내렸고 S&P 500은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경기 소비재가 2% 빠지며 두드러졌고 기술주가 1% 하락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추가 관세 부과를 유예하는 데 잠정 합의했지만 근본적인 무역 불균형 문제가 남아 있다는 평가에 시장의 차익 매물이 풀렸습니다. 
  
 
  
 또 이틀 연속 이어진 빅테크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 발표 속에 기술주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메타가 AI 인프라 구축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최대 2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5조 8000억 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발표하자 대형 기술주의 대규모 자본 지출에 대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에 부담을 안겨줬습니다. 
  
 
  
 종목별로는 3분기 실적을 보고한 아마존이 클라우드 사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하자 시간 외 거래에서 13% 상승하고 있습니다. 
  
 
  
 호실적을 발표한 애플도 시간 외 거래에서 3% 오르고 있고요. 
  
 
  
 장 마감 이후 주식 분할 결정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시간 외 거래에서 3%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메타가 대규모 자본 지출 계획을 발표하자 수익성 논란으로 11% 하락했습니다.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 파월 의장의 발언 여파가 아직까지 시장을 짓누르고 있는데요. 
  
 
  
 내일도 그 영향이 이어질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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