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전체가 우유와 치즈 향으로 가득 찼습니다.
토마토소스 바른 식빵에 토핑 올리고 모짜렐라 치즈까지 뿌려주면 완성, 금세 먹음직스런 피자가 만들어졌습니다.
[성하윤·성석원·이지현 : (뭐 만들었어요?) 식빵 피자요. (어떤 게 제일 재밌었어요?) 다양한 토핑들이 많아서 재밌었어요.]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부터 달콤한 라떼까지 골고루 맛보기도 하고 우유와 치즈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 등 여러 체험행사와 다양한 전시까지 펼쳐졌습니다.
지난 주말 경기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2025년 밀크앤치즈 페스티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개최한 이번 행사의 핵심메시지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
국산우유가 농장에서 식탁까지 48시간 이내에 유통되는 신선한 식품임을 널리 알려 국민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취지 입니
다.
[이승호/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 국산우유는 착유 후에 바로 냉각을 해서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신선한 원유상태 그대로 유통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통과정이 2, 3일 내로 짧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고 안전합니다.]
2024년 기준, 국내 우유 소비 총량은 약 3백90만 톤에 이르고 국민 1인당 소비량도 76킬로그램에 이를 정도로 우유 소비는 이제 보편화됐습니다.
국내 원유의 99% 이상이 1등급 판정을 받고 있고 세계적인 신선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 등이 국산 우유의 신뢰도가 높은 이유라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취재 : 심영구, 영상편집 : 안여진, VJ : 김형진,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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