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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한 달 만에 국가통계포털 코시스 복구…데이터처 복구율 83%

정상 운영중인 국가통계포털(KOSIS) (사진=KOSIS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 정상 운영 중인 국가통계포털(KOSIS)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이후 약 한 달간 멈췄던 국가통계포털(KOSIS)이 오늘(24일) 복구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가통계포털 시스템이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통계포털에는 414개 기관이 작성하는 경제·사회·환경에 관한 1천500종 국가 승인통계를 수록돼 있고,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의 통계(1천685개 통계표)도 제공됩니다.

국가통계포털이 한 달 가까이 마비되면서 연구와 정책 수립 현장에서 큰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데이터처는 이날 대국민 서비스 15개 가운데 14개가 운영 재개된 상태며, 내부 업무 시스템도 83.3%가 복구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시스템 중단에도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나머지 복구 중인 시스템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KOSIS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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