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무안경찰서
금전 관계에 얽힌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50대 여성 A 씨와 50대 남성 2명 등 모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중순 지인인 50대 여성 B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 씨는 B 씨가 빌려 간 돈을 갚지 않자 평소 알고 지내던 남성 2명을 불러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B 씨를 차량에 태우고 돌아다니며 심한 폭행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가 숨지자 수일간 시신을 차량에 싣고 다니며 유기 장소를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한 이들은 B 씨의 시신을 밀봉해 차량 뒷자리에 숨겨두고 마을 공터에 방치했습니다.
3개월간 방치된 차량과 시신은 일당 중 1명이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지인에게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드러났습니다.
신고받은 경찰은 지난 6일 무안군 한 마을 공터에서 부패한 B 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 A 씨 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살인 동기 등에 대해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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