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대 미국 친선경기에서 부상당한 한국 이재성이 그라운드에 앉아 있다.
미국과 평가전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친 축구 국가대표팀의 '살림꾼' 이재성(마인츠)이 다음 멕시코와의 친선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축구 대표팀 관계자는 오늘(8일) 대표팀 훈련이 진행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내슈빌SC 훈련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재성은 오른쪽 햄스트링이 가볍게 파열된 것으로 진단돼 1주일 정도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부상 정도가 가볍기는 하나 무리하면 파열이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돼 휴식이 필요하다"면서 "멕시코와 평가전 출전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선수 본인이 의지를 보여 이번 소집 여정은 끝까지 함께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어제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과 평가전에서 2대0으로 완승한 뒤 전세기 편으로 내슈빌로 이동해, 모레(10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리는 멕시코와 9월 A매치 두 번째 경기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이재성은 미국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18분 손흥민(LAFC)의 선제 결승 골을 돕는 등 맹활약했으나 후반전 초반 햄스트링 통증을 겪으며 배준호(스토크시티)로 교체됐습니다.
미국전 종료 직후 팀과 함께 전세기 편으로 내슈빌로 이동한 이재성은 오늘 훈련장에 동료들과 함께 나왔으나 사이클 등 가벼운 회복 운동에 집중했습니다.
2015년 3월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통해 성인 국가대표로 데뷔해 미국전에서 99번째 A매치를 치른 이재성은 멕시코전에 출전하면 100경기를 채워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되는데, 현재 상태로는 다음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