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글라데시 전을 앞둔 한국 선수단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인도 라즈기르에서 열린 제12회 남자하키 아시아컵 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방글라데시를 5대 1로 물리쳤습니다.
손다인(성남시청)이 2골을 넣었고, 이승우(국군체육부대)와 오세용, 양지훈(이상 김해시청)이 1골씩 보태 완승했습니다.
2승 1패를 기록한 우리 팀은 말레이시아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 4강은 A, B조 1, 2위 팀의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A조에서는 인도와 중국이 4강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2년에 우승했습니다.
올해 이 대회 우승팀은 2026년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2위부터 6위까지는 월드컵 예선에 나갈 수 있습니다.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