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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범죄 범칙금 부과받자 경찰에 담배꽁초 던진 50대 입건

경범죄 범칙금 부과받자 경찰에 담배꽁초 던진 50대 입건
노래방에서 주취 소란을 벌인 50대가 범칙금을 부과받자 출동 경찰관에게 담배꽁초를 던져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1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4시 51분 광주 서구 동천파출소 앞에서 피우던 담배꽁초를 경찰관의 가슴 부위에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직전 동천동 한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A씨는 3만 원의 경범죄(주취소란) 범칙금을 부과받았고, 지구대로 동행됐습니다.

지구대에서는 피우던 담배를 바닥에 버렸고, 경찰이 재차 쓰레기투기 범칙금 5만 원을 발부하자 이에 격분해 이러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일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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