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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세운 20살 청년 '화제'…400명 이상 시민까지

세계 최연소 대통령도 30대는 넘었는데 이게 가능한 걸까요.

이제 겨우 20살인 한 청년이 자신만의 나라를 세워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사이 0.5제곱킬로미터 작은 땅에 세워진 베르지스 자유공화국이라는 나라 혹시 들어보셨나요.

영국 출신의 20살 청년 대니얼 잭슨이 새로 만든 나라입니다.

다뉴브강 유역 작은 산림지대에 세워진 베르디스 자유공화국은 2019년 5월 공식적으로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현재 바티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로 여겨지는데 선별된 400명 이상의 시민이 등록돼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실제 정착하려는 시도는 큰 저항에 부딪힌 상태입니다.

크로아티아 당국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정착민 추방과 입국 금지 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이 잭슨은 망명정부를 운영하며 계속 접근할 권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Doe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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