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안에서 한 승객이 반려견을 전용 가방에도 넣지 않은 채 좌석에 앉혀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요.
최근에 온라인에 올라온 글인데요.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고속버스 안에서 반려견을 일반 좌석에 앉힌 승객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버스가 출발한 직후에 한 여인이 가방에서 반려견을 꺼내 옆에 빈 좌석에 앉혔고 승객들이 지적하자 잠시 품에 안았지만 그 뒤에도 가방에 넣지 않은 채 자리에 있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고속버스 회사 측과 기사 역시 반려동물은 반드시 전용 이동 가방에 넣어야 한다는 방침을 안내했지만 문제의 승객은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객 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다른 승객에게 위해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동물의 경우 운반 상자 없이 차량에 태우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