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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다리 대신 '이것' 넣었다는 사장님…"이해해" vs "말도 안 돼"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닭 다리 대신 치즈스틱'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치킨 배달을 시켰다가 황당한 경험을 했다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중복 다음날 할인 쿠폰을 사용해 치킨 한 마리를 주문했다는데요.

씻고 나와 보니 치킨이 도착해 있었고 포장된 상자 위에는 업주가 적은 쪽지 한 장이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쪽지에는 "다리 하나가 없어 치즈스틱 조금 함께 넣어드려요. 맛있게 드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는데요.

글쓴이는 실제 포장을 열어보니 닭 다리 하나가 없고 대신 치즈스틱 4개가 들어 있었다며 어이없었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환불 대신 그냥 먹을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식사 후 나름 소심하게 복수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물어보지도 않고 멋대로 보내셨으니 저도 멋대로 1점 드립니다"라고 배달 앱에 1점 리뷰를 남기는 것으로 불만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가게 사장 마음대로 꿩 대신 닭이냐" "선조치 후 통보는 선 넘었죠" "전화해서 미리 양해라도 구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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