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에서 세대 차이 느낀다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젊은 층 대부분은 상사의 개인적인 질문을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한 채용 플랫폼에서 조사한 내용인데요.
Z세대 구직자 10명 가운데 7명은 상사가 연애나 가족 등 개인적인 이야기를 물어볼 때 부담스럽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불편한 질문은 정치적 견해와 관련된 것이었고요.
다음은 연애나 결혼, 취미와 여가, 종교, 외모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질문이 불편한 이유로는 절반 이상이 너무 사적인 이야기라 부담스럽다고 답했고 상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게 느껴지거나 소문으로 번질까 봐 걱정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 직장 동료와 친구가 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0% 이상이 가능하다고 답했는데요.
신뢰가 쌓인 뒤에는 친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