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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산업위기 지역' 지정 신청…8월 5일 정부 실사 예정

포항시는 최근 산업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을 마무리한 데 이어 다음 달 5일 정부 실사단이 포항철강공단 등을 찾아 현장 실사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지정 요건에는 구조조정과 사업장 폐쇄로 심각한 산업 위기를 겪고 있으면 지정할 수 있다는 정성평가 조항이 포함돼 있는데, 실사단은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필 것으로 예상됩니다.

철강업 장기 침체와 최근 대미 관세율 급등 속에 오는 9월에는 지정될 거라는 전망이 높은데, 지정되면 철강산업 구조 개편과 금융, 연구 개발, 고용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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