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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먹어" 혼밥 중 눈치…"내 목소리가" 사과하며 해명

여수의 한 식당이 혼자 온 손님에게 빨리 먹으라고 핀잔을 주었다는 소식, 지난주 전해 드렸죠.

이 식당이 결국, 사과문을 내걸었습니다.

'문제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앞으로 친절하고 부드러운 손님 맞이를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자필로 적혀 있습니다.

여수 혼밥 불친절 식당 사과

어제(20일) 온라인에 해당 식당 출입문에 부착된 이런 사과문 사진이 올라온 건데요.

앞서 이 식당은 혼자 온 여성 손님에게 빨리 먹으라며 핀잔을 주는 모습이 공개되며 불친절 논란에 휩싸였죠.

논란이 커지자 여수시는 이 식당을 직접 방문해 실태 조사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식당 주인은 '본인의 큰 목소리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시는 관내 음식점 5천여 곳에 친절한 응대를 당부하는 공문을 보내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유튜브 '유난히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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