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돌진한 차량
오늘(18일) 낮 1시쯤 경기 부천시 소사구에 있는 편도 1차로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침범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과 유아차에 탄 두 살배기 아들, 40대 남성 등 행인 3명이 차량에 부딪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만 세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페달을 헷갈렸다", "착각한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A 씨가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