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시가지
지난달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 하락 폭이 전달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8%로 5월의 -0.07%보다 낙폭이 커졌습니다.
지역별로는 연수구와 계양구, 동구, 서구에서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중구와 미추홀구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남동구는 보합세를 보였고 부평구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인천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지난해 11월 하락세로 돌아선 뒤 올해 6월까지 8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 매매 건수는 4월 4천135건에서 5월 4천75건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6월 주택 매매가격은 공급물량과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