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갈 때 래쉬가드 입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외국에서는 한국인 래쉬가드 착용을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보고 있다고요?
해외 SNS에는 왜 한국 사람들은 옷을 입고 수영을 하느냐는 질문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실제 휴양지 해변에서 한국어가 들리면 십중팔구는 래쉬가드를 입고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가격이나 브랜드는 달라도 긴 소매 상의와 수영복 하의 조합은 이제 한국인의 대표적인 해변 복장으로 통합니다.
래쉬가드는 원래 서퍼들이 입는 기능성 수영복이지만, 한국에서는 자외선 차단 효과와 노출 부담 완화, 그리고 실내외 모두 착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2주 동안 쇼핑 플랫폼에서 래쉬가드 관련 검색량은 지난해에 비해 40%, 매출은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