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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무더위에 에어컨 판매량 급증…생산라인 조기 '풀가동'

역대급 무더위에 에어컨 판매량 급증…생산라인 조기 '풀가동'
 
▲ 삼성전자, 무더위 대비 에어컨 설치 전담팀 조기 운영

이룬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어컨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가정용 스탠드 및 벽걸이 에어컨의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한 달간 판매량은 30% 이상 증가하는 등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면서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빠르게 에어컨 생산라인 완전 가동에 돌입했습니다.

또한 신속하게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4천700여명 규모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조기에 확대 운영 중입니다.

LG전자는 이달 1~10일 휘센 스탠드 에어컨의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170% 늘었습니다.

에어컨 구독 신청 건수도 전년 대비 230%가량 증가했습니다.

LG전자는 일찌감치 지난 3월부터 에어컨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하면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 중입니다.

이에 1분기 에어컨 생산 가동률이 138.4%에 달했습니다.

역시 판매 증가에 대응해 원활한 제품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치 인력을 추가 투입했습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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