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의 김하성 선수가 부상에서 돌아온 지 3경기 만에 첫 멀티 히트에 첫 타점까지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김하성 선수,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쪽 내야안타로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6회가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투아웃 2루에서 중견수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3대 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시즌 첫 장타를 작성한 김하성은 다음 타자 월스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역전 득점을 올리며 팀의 7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밀워키전 7회 대주자로 투입돼 시즌 9번째 도루에 성공했고, 9회에는 강한 땅볼을 잡은 1루수가 잠시 머뭇거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전력 질주로 세이프돼 내야 안타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