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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 우라늄 폐수 관련, 강화도 수산물 안전"

인천시 "북 우라늄 폐수 관련, 강화도 수산물 안전"
▲ 수산물 방사능 검사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강화군 해역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사능 검사는 최근 북한 황해도 평산군의 우라늄 정련 공장에서 핵폐수가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지역 주민과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강화 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검사 대상은 강화군 어촌계에서 어획되는 가무락과 백합, 반지 등 3종으로 세슘(134Cs+137Cs)과 요오드(131I) 물질 함유 여부에 대해 방사능 분석을 진행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올해 들어 꽃게 등 40개 품종, 131건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으며, 식중독 유발 패류독소 검사에서도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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