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동맹과 우방국 등 주요국에 특사를 파견하기로 한 가운데, 민주당 내 '비명계' 대표 주자로 꼽히는 박용진 전 의원이 호주특사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특사단에는 박 전 의원 외에 김진표 전 국회의장과 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특사로는,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 김우영 의원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 특사로는 대표적 중국통으로 꼽히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EU, 유럽연합 특사론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