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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소주 가격 열 달 만에 올라…맥주도 7개월 만에 상승

[경제 365]

술집이나 식당에서 파는 소줏값이 열 달 만에 상승하고 맥주 가격도 작년 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올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소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0.1% 올라,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간 이어진 하락세가 반전됐고, 외식 맥주도 지난달 0.5% 오르며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에 방향을 틀었습니다.

그동안 외식 소주와 맥주 가격의 장기적 하락 흐름은 이례적인 것으로, 외식업계가 손님을 잡으려고 '미끼 전략'을 쓰면서 물가지수가 내린 것인데, 이번에 술 물가가 반등한 것은 이 같은 미끼 전략이 끝났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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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일터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강조하는 행사를 전국적으로 연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는 7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스마트안전보건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산업용 가스감지기 전문기업 가스트론은 스마트안전보건 박람회에 참가해 차세대 산업 안전 솔루션을 제시하며 미래형 방폭형 가스감지기 라인업을 대거 선보입니다.

주요 제품인 방폭형 멀티 가스감지기와 방폭형 무선 가스감지기는 다중 가스 감지기능, 무선 통신, 폭발 위험 환경 대응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스마트 플랜트와 고위험 산업현장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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