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징어게임3'가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에 올랐습니다.
시리즈를 마무리한 황동혁 감독은 '섭섭하면서도 홀가분하다'고 말했습니다.
오징어게임3는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공개돼 하루 만에 미국과 영국 등 93개 나라 TV 프로그램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전 세계 시청자들과 비평가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피날레 퍼레이드와 팬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팬 이벤트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시즌1부터 3까지의 주역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황 감독은 시리즈를 마무리한 소감으로 '오랫동안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작품이라 섭섭하지만,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어 홀가분하다'고 말했고요, 이정재 씨는 '이제 진짜 피날레라는 게 실감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화면 출처 : 넷플릭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