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에서 열기구가 화재로 추락하면서 탑승객 21명 중 8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열기구 바구니에서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한 건데요.
이에 조종사는 급히 열기구를 하강시키면서 승객들에게 지면에 가까워지면 뛰어내릴 것을 지시했고, 조종사를 포함한 13명은 뛰어내리는 데 성공했지만 나머지 8명은 탈출에 실패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당시 상황을 글로벌 현장에 담았습니다.
(취재 : 이병호, 구성 : 양현이, 편집 : 채지원, 디자인 : 서현중, 제작 : 모닝와이드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