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오늘(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NATO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위 안보실장은 "정부는 대통령 취임 직후 산적한 국정 현안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의 이번 NATO 정상회의 참석을 적극 검토해왔다"면서, "여러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정부 인사의 대리 참석 문제는 NATO 측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