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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서 동네 지킨다…서울 '러닝순찰대' 활동 시작

요즘 따라 더 인기가 많은 운동 러닝이죠. 이런 가운데 달리면서 동네를 지키는 러닝 순찰대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는 기사입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어제 강남과 서대문 지역에서 서울 러닝 순찰대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러닝 순찰대는 시민 참여형 순찰 활동인데요.

달리면서 지역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개념의 범죄 예방입니다.

러닝 크루들은 일상적인 러닝 중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지역 안전에 기여하게 됩니다.

순찰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찰조와 점검조로 역할을 나누고 10인 이하 소규모 그룹으로 순찰대를 구성합니다.

서울 자경위는 앞으로 두 달 동안 러닝 순찰의 효과와 그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는 러닝 순찰대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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