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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 수능 모의평가 9월 3일 시행…"적정 난이도 유지"

올해 두 번째 수능 모의평가 9월 3일 시행…"적정 난이도 유지"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인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지를 건네받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올해 두 번째 2026학년도 수능 모의평가가 9월 3일 시행됩니다.

평가원은 오늘(17일)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역시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혀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제를 배제하고 공교육 범위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이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습니다.

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되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됩니다.

전 영역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해 출제되며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는 간접 연계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접수 기간은 6월 20일∼7월 2일이고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주소지 관할 85개 시험지구 교육청 또는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제기는 9월 3∼6일 평가원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성적 통지표 배부일은 9월 30일입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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