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하루 앞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 공고문이 붙어 있다.
국민의힘은 오늘(1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전임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송언석(3선·경북 김천), 이헌승(4선·부산 부산진을), 김성원(3선·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 간의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세 후보는 투표에 앞서 열리는 합동토론회에서 대선 패배 이후 당의 쇄신 방향 등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입니다.
신임 원내대표는 소수 야당으로서 대여 투쟁 전략을 수립해야하고, 표면화된 당내 분열을 수습해야 합니다.
이번 경선으로 탄핵과 대선 패배 이후 변화한 당내 세력 구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