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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구 스토킹 살해' 용의자 청주로 이동 확인…도주 전 찍힌 블랙박스 화면 보니

지난 10일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의 수배 전단지가 배포됐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13일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후 달아난 40대 남성 A 씨의 수배 전단지를 제작, 세종시 일대에 배포했는데요. 

A 씨는 현재 충북 청주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경찰에 수사를 협조, 청주의 한 야산에 설치된 CCTV에 산 중턱으로 넘어가는 A 씨의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산 중턱에는 저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사 당국은 저수지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또 다시 뚫려버린 신변보호 시스템, 어떤 허점이 존재하는 걸까요. 현장영상에  담아봤습니다. 

(취재: 정설빈 / 구성: 양현이 / 편집: 김세희 / 디자인: 장지혜 / 제작: 모닝와이드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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