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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마다 툭, 줄줄이 쌓는다…"없어야 좋다"던 성동구, 결국

성수동 카페 거리 가보셨나요.

각종 팝업 스토어와 카페 거리로 유명해진 곳인데 이곳이 최근 쓰레기 천국이 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수많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거리에 나뒹굴고 있죠.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최근 SNS에 공휴일의 성수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입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성수동 일대 공공 쓰레기통이 부족하다는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습니다.

당초 성동구는 길거리 쓰레기통 설치가 오히려 주변 쓰레기 배출을 늘린다는 입장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수동 방문객 대부분이 팝업 스토어 등 쇼핑을 위해서 방문하는데, 매장들은 음료 반입을 금지하다 보니까 이렇게 길거리 무단 투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구청의 판단이 행정 편의주의적이라고 지적하기 도 했습니다.

성동구는 음료를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 설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사출처 : 한국경제, 화면출처 : X (@lazyyeahee)·(@reverseskelet0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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